재계에서 기업 승계와 관련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상속세-자본이득세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상의)는 10일 이러한 주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을 위해 상속세와 자본이득세를 결합한 새로운 세제 방안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방식은 기업이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무적 부담을 줄여 기업가 정신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속세는 자산으로서의 기업 가치를 기반으로 하고, 자본이득세는 기업의 실제 이익에 대한 과세로 접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두 가지 세금을 적절히 조화롭게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제안은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정부와의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세제 개편이 실제로 실현된다면 기업 승계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